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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라이더] '실직에 이혼까지'...2030 젊은男 자살 위험 17.5배↑ / YTN

2022-12-29 20 Dailymotion

불과 넉 달 사이에 전 연인과 택시기사를 잇달아 살해한 32살 이 모 씨가 구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범행 동기로 생활비 문제를 꼽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걱정되는 건 혹시 추가 범죄가 더 있는 것 아닌가, 하는 의구심입니다. <br /> <br />집 안 곳곳에서 혈흔이 추가로 발견됐거든요. <br /> <br />경찰이 집중 수사하고 있으니 지켜봐야겠죠. <br /> <br />오늘 또 하나의 관심은 바로 이것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신상공개위원회가 열려요. <br /> <br />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만큼 얼굴과 신원이 공개될지 지켜봐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박정현 기자의 보도 보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[이모씨 / 택시기사 살해 피의자 : (택시기사와 전 여자친구 살해한 거 인정하십니까?) …. (추가 범행은 없나요?) ….] <br /> <br />이 씨는 지난 20일 밤 술에 취한 채로 운전하다가 택시와 접촉사고를 냈고, 이후 합의금을 준다며 택시기사를 집으로 유인한 뒤 살해해 시신을 옷장에 숨긴 혐의를 받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범행이 일어난 집의 주인인 50대 여성의 행방이 묘연한 데다 이 씨의 차량 뒷좌석에서 혈흔이 발견되자 이 씨를 추궁하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이 씨는 연인관계였던 이 여성을 지난 8월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이 씨가 살던 집 안 곳곳에서 혈흔이 추가로 발견됨에 따라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도 계속 수사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혼한 뒤 13년 동안 양육비를 한 푼도 주지 않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두 아이의 양육비 1억2천여만 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입니다. <br /> <br />이 남성은 재작년 법원에서 양육비 이행 명령을 받고도 지급하지 않아 결국 감치 명령을 받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육의 책임마저도 저버린 이른바 '배드 파더'가 검찰에 송치된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. <br /> <br />이혼은 배우자 간의 이별일 뿐, 자녀와의 이별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. <br /> <br />천륜을 저버리는 일은 없기를 간절히 바랍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, 우려스러운 연구결과도 나왔어요. <br /> <br />20~30대 젊은 남성 중에서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이혼한 경우, 극단적인 선택을 할 위험이 17배 넘게 높아졌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같은 나이에 경제활동을 하는 기혼 집단과 비교한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이요한 고려대 의대 교수 연구팀이 지난 2008년부터 10년간 자살 사망자 전수자료를 분석한 결과라고 하는데요, <br /> <br />실업과 이혼 등을 경험한 사람들이 겪는 심리적 타격, 상실감 등 정신적인 어려움은 더 클 수밖에 없죠. <br /> <br />연구팀은 이 같... (중략)<br /><br />YTN 안보라 (anbora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122908533361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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